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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일순 육군대장 구속 네티즌 반응
창군 이후 처음으로 현역 육군 대장인 신일순(申一淳.57.육사26기)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8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되자 네티즌들은 군도 개혁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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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원회 정부 시대] 下. 새로운 실험, 성패는 아직
▶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국정과제회의가 정책의 산실이 되고 있다. 12개 국정과제자문위에 '힘'을 실어주는 이 회의는 15일 50번째 회의를 연다. [최정동 기자] "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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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임 한달 맞은 이해찬 총리 인터뷰]
이해찬 국무총리가 30일로 취임 한 달을 맞았다. 첫 운동권 출신 총리인 그는 취임 이후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 왔다. "서울시 업무의 열배쯤이라고 할까요. 아무튼 항공모함을 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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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긴급 테러대책 마련
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17일 오전 총리실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스페인 열차 폭파 테러사건과 관련해 "대규모 테러의 주요 대상국가는 이라크에 파병하는 나라들"이라며 "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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高대행 "남북장성급회담 개최에 역점"
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(高 建) 국무총리는 7일 "남북경협과 함께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"이라며 "우선 남북장성급회담 개최에 역점을 둬야 할 것"이라고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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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의 통일방안변화사]
주어진 대내외 통일환경을 합목적적으로 변화·유도하여 하나의 민족국가 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통일정책이다. 또한 통일에 대한 정부의 입장,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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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백악관 대변인 플라이셔 회고록 출간
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집권 전반기 2년6개월 동안 그의 '입'역할을 했던 애리 플라이셔 전 백악관 대변인이 1일 회고록을 냈다. 제목은'열기 속에서(Taking Heat)-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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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경련.한진 반응]
한진·통일그룹은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가 전격 발표되자'당혹'과'우려'를 금치 못했다.전국경제인연합회도 공식논평은 자제하면서도 파장을 심히 우려하는 분위기다. ○…한진은'물의를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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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력기관 '빅4' 과연 달라졌나] 국정원
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5일 취임 2주년 국정연설에서 "권력기관들은 더 이상 정권에 봉사하지도 정권의 눈치를 살피지도 않는 것 같다"고 말했다. 국정원.검찰.경찰.국세청 등 과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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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요즘 기업인들의 걱정은…
"잘 적응이 안 되네요." 며칠 전 만난 한 기업인이 "대통령이 보고 싶다"며 우스갯소리 삼아 한 말이다. 거의 매일 신문.방송에 비치던 대통령이 어느 날 갑자기 TV 화면과 신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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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코리안] 연임하는 강영우 백악관 장애委 차관보
미국 정부에서 한국인으로는 가장 높은 직위에 있는 시각장애인 강영우(60.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)박사가 젊은이들에게 '성공하는 인생'의 비결을 전하는 '도전과 기회'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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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통령의 그림자' 서갑원의 육성증언
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.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.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,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.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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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너스통장 안써도 대손충당금 가계대출 꽉 조인다
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은행 마이너스통장의 미사용 금액에도 대손충당금(부실에 대비해 미리 쌓아두는 돈)을 물리고, 카드사의 퇴출기준도 은행수준으로 깐깐하게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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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목! 이 프로] MBC 'PD수첩'
"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." 김대중 대통령이 1998년 취임 직후 법무부 첫 업무보고를 받으며 한 말이다. 하지만 국민의 정부 시절 검찰총장은 줄줄이 낙마했고 급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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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크 "사찰 협조" 협정 조인
유엔 이라크 무기사찰단이 안보리에 사찰결과를 보고하는 마감일(27일)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이라크는 사찰단에 협력을 다짐하는 협정을 맺는 등 적극적인 유화 제스처를 보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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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部處와의 토론 비공개로"
9일 전국에 생중계된 노무현 대통령의 '전국 검사들과의 대화'직후 청와대 측은 당초 공개키로 했던 10일 재정경제부 업무 보고에 대한 입장을 바꿔 눈길을 끌었다. 청와대는 당초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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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NSC체제 이대로는 안 된다
이라크 파병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갈수록 혼란스럽다. 고건 국무총리는 주한 외국인들에게 지역담당 성격의 파병안을 설명했다가 하루 만에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 실무자의 요구를 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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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인터뷰]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
북핵 문제만으로도 버거운 한국의 외교 상황에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가 현안으로 던져졌다. 정부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난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은 지난 4월의 1차 파병 때와 비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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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외교안보 不協和音 안된다
대통령 재신임 문제로 연일 뜨거운 논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안보 관리에 대한 냉정하고 미래 지향적인 논의를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분명 무리일 수 있다. 그러나 아무리 국내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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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제 2004년 상설화 추진
한시적 상설 특검제가 이르면 내년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. 이는 대통령 직속 부패방지위원회가 최근 청와대 관련 부서에 보고한 '참여정부 부패방지 로드맵'이란 문건에서 22일 밝혀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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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우리당 기간당원 '휴대전화 당비' 물의
전북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달 11일 새벽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. 열린우리당에서 당비 2000원을 휴대전화를 통해 거둬갔다는 메시지였다. 열린우리당에 가입한 적이 없는 김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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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남북정상회담 막전막후
웃음과 울음이 함께 꽃핀 감동의 대드라마 힘있게 써내려간 正史 뒤에는 언제나 미처 기록하지 못한 野史가 있게 마련이다. 분단 55년만에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도 예외는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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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수 교수 "아직도 정 장관 청탁 개입 확신"
정진수 성균관대 교수도 5일 오후 청와대의 인사청탁 조사 발표와 관련해 한국연극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. 정교수는 "조사 주체의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"며 "아직도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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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청와대 법무비서관 박주선의 야망과 좌절
끝내 일이 터졌다. 지난해 12월16일 저녁. 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구속 문제를 놓고 대검 중수부 수사팀과 검찰 수뇌부는 대충돌을 일으켰다. 李種旺 수사기획관은 저녁 7시